식약처, 올해 홍삼‧인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재평가한다
식약처, 올해 홍삼‧인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재평가한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2.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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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계획 발표…안전성 및 기능성 재평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을 포함해 클로렐라·밀크씨슬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총 12종을 대상으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홍삼, 인삼, 클로렐라 등 고시형 원료 8종과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4종에 대해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12월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평가대상인 고시형 원료는 홍삼, 인삼, 클로렐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겔, 엠에스엠, 밀크씨슬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이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물오일, 피브로인추출물 BF-7,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마리골드꽃추출물 관련 원료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 ▲새로운 안전성‧기능성 관련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선정된 기능성 원료는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재평가 결과를 근거로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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