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실시
안산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실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2.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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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고된 점검 위반 시 특별관리대상으로 별도 관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사고 등의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안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점검사항을 사전에 고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작업장 및 창고 등 시설환경과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이며, 최근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수산물 수거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사전예고제’로 점검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을 하는 등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에 대해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며 “관내 관련 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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