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센터, 지역아동센터 27곳 600여 명에게 손세정제 만들기 등 교육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남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 이하 여수센터)가 ‘손씻기-반짝반짝 깨끗한 내 손’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0일 시작돼 오는 2월 14일까지 26일에 걸쳐 여수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27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 명이 참여한다.
여수센터는 교육에서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법과 손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직접 손세정제를 만들어 손 씻기에 대한 즐거움과 실천을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지금처럼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여수센터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교육했던 내용을 어린이들이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센터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캡션 - 여수센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반짝반짝 깨끗한 내 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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