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교무상급식 이어 올해는 공립유치원으로 확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올해 3월부터 공립유치원까지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해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 인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공립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청은 이를 위해 유·초·중·고 학생 36만명 대상 총 소요액 3200억 원 중 61%인 1964억 원을 부담하며 초‧중‧고등학교 식품비를 1%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초중고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차액 지원도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유치원·초·중·고 전체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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