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서 미세먼지까지 ‘싹’ 막는다
코로나19에서 미세먼지까지 ‘싹’ 막는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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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소독’과 ‘공기 분무’로 감염병과 미세먼지까지 차단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급증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가능한 외출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마스크는 물론 손소독제도 수시로 바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몸이나 옷에 남을 수 있는 바이러스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몸 전체와 입고 있는 옷까지 모두 소독할 수 있으면 더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일반인의 외부 출입은 물론 일반 기업활동까지 위축됨에 따라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는 침이나 분비물로 인한 감염뿐만 아니라 감염된 물건 또는 옷 등을 통해서도 간접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다중이용시설의 하나인 단체급식 분야도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과거 사스, 메르스 등의 발생 추세를 본다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신종 바이러스가 새로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손 소독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에 대한 소독의 필요성도 제기한다.

특히 단체급식은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대비가 상시 필요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함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소독 시스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신체 일부가 아닌 몸 전체와 의류까지 함께 소독하는 선경산업(대표 김종석)의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SK-1200TA)’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신 소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출입문이 있는 기존 ‘밀폐형 전신소독기’의 단점을 보완해 출입자가 통과만 하면 소독은 물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까지 차단하는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가 주목받고 있다. (좌) 기존 전신소독기 (우)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신 소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출입문이 있는 기존 ‘밀폐형 전신소독기’의 단점을 보완해 출입자가 통과만 하면 소독은 물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까지 차단하는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가 주목받고 있다. (좌) 기존 전신소독기 (우)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는 적외선 센서가 출입자를 감지해 8개의 미세분무 노즐이 인체 무해한 식물성 알코올 소독제를 자동 분사한다. 이를 통해 전신 소독은 물론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바이러스까지 입구에서 차단한다.

위생관리가 최우선인 급식소의 경우 일시에 다수 인원이 출입하기 때문에 작동의 신속성과 오염원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가 이를 가능하게 한 셈이다.

이 같은 형태의 전신소독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창이었던 지난해와 과거 구제역과 신종플루가 확산됐을 때도 인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사용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전신소독기는 입·출구에 출입문이 별도로 설치된 밀폐형 구조로 제작돼 좁은 공간에서 직접 센서를 작동시켜 소독액을 분사해야 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박스형 구조라 설치 공간에도 일부 제한이 있어 집중 소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 경우 애물단지가 되는 단점도 있었다.

선경산업의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대부분의 급식소 출입구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폭 1200mm × 너비 200mm × 높이 2000mm로 설계해 소독제도 1회 분사 시 약 16cc(52.8원/1회) 자동 분무되도록 제작했다.

특히 단체급식소에서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를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코로나19같은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유행 등 집중 소독이 필요한 시기 외에 평상 시에는 소독제 없이 강하게 공기만 분무할 수 있어 출입자의 옷에 남아있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즉 집중 소독이 필요한 시점과 평상 시로 구분해 사용할 경우 감염병 차단은 물론 비용에 큰 부담 없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도 막을 수 있어 급식소에 안성맞춤이라는 것.

이런 특징은 특히 학교급식에 적합해 평소 활발한 활동으로 흙먼지 등에 노출된 학생들이 급식소를 들어올 때도 별다른 조치 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개인위생이 더욱 강조되면서 선경산업의 손세정대와 손소독기도 단체급식 분야에 관심을 받고 있다.

번거로울 수 있는 손씻기와 소독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멀티손세정대(SK-T1602S)’는 센서에 의해 손세정, 물비누, 건조, 소독이 자동으로 이뤄져 별도 과정 없이 위생적인 손세정이 가능하다. 또한 시설에 따라 제품 크기 선택도 자유로운 장점도 있다.

이외에도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출시한 ‘손소독기(SK-2500B)’는 자동 안개입자 분무 방식으로, 투입구에 손을 오므려 넣으면 소독액이 닿는 부분을 넓혀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소독이 이뤄지는 등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선경산업 관계자는 “위생이 강조되는 학교 등 급식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대해 미미한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기능은 강화했다”며 “특히 소독은 물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 차단까지 가능한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과형 소독클린샤워기로 세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선경산업은 1993년 설립된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 업체로, 그동안 소독 분야에 다수의 특허와 정부인증,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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