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케어위한 에너젯리프팅, 미리 점검할 부분은?
피부케어위한 에너젯리프팅, 미리 점검할 부분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2.2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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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는 점차 탄력을 잃어간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고 얼굴 라인이 무너지면서 노쇠한 얼굴인 노안(老顔)이 될 수 있다. 차츰 늙어가는 얼굴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를 늦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피부과 시술을 통해 피부관리에 관심을 갖는 경우다. 여러 가지 도움 되는 피부케어 방법이 있지만 그 중 에너젯은 어떤 관리 방법인지 알아보았다.

에너젯리프팅은 진피층에 공기압을 전달해 리프팅과 피부탄력 등을 위한 활성화합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운동에너지를 통해 활성화합물이 진피 리모델링 시술 효과를 유도한다. 초고속 제트 분사로 포도당이 진피층에 도달해 의도적인 상처를 내 진피층 콜라겐 합성 촉진과 표피흉터 없는 장기적인 처진 피부 개선을 돕는다.

평균 20~30분 정도의 시술시간이 소요되고 통증이 거의 없으면서 화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으며, 시술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피부재생을 목적으로 한 흉터제거나 목주름에도 적용되는 시술이다. 패인 여드름흉터나 오래된 흉터제거에 적합하고 일반수술이나 성형수술로 인한 흉터제거에도 쓰일 수 있다.

다만 모든 피부시술은 부작용 우려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순 없다는 점 염두에 둬야 한다. 정품여부나 의료진의 실력 및 개인피부상태에 따라 화상이나 피부붉음증, 통증, 주사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품확인이 중요하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으로 피부진단이 정확히 이뤄져야 한다. 자신의 피부상태를 무시하고 진행해선 안 되는 것이다.

아울러 안면홍조 등 병력이 있다면 가급적 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타입에 따른 다른 시술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얇은 타입이라면 냉각시스템으로 표피를 보호하는 리프팅이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은 “에너젯을 통한 리프팅시술은 처진 피부나 탄력, 주름개선과 함께 이중 턱에도 적용 가능해 자연스런 V라인 얼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얼굴형태나 피부타입 및 피부건강 등을 고려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에 맞게 시술여부와 계획이 세부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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