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드론으로 잡는다”
수원시 “코로나19, 드론으로 잡는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2.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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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전용 드론으로 관내 초중고 운동장 등 집중 방역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수원시는 방제 전용 드론을 활용해서 하루 7시간씩 2주간 42곳의 초중고 운동장 등 일반 방역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염 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사람과자연협동조합’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드론 동아리와 협력해 드론에 자동살포기를 부착, 사람 손으로 미치지 못하는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 시장은 실시간 SNS 속보를 통한 동선 공개를 활발하게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빠른 대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안전하게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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