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산부인과 전문의, 생생경제 정보톡톡 출연
최동석 산부인과 전문의, 생생경제 정보톡톡 출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0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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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외 증상과 치료의 중요성 안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부인과 초음파’ 교과서 저자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산부인과 전문의가 SBS CNBC의 생생경제 정보톡톡에 출연해 ‘건강한 삶을 위한 자궁 건강 지키는 법’을 주제로 자문을 더했다.

지난 2월 27일과 3월 2일 방송에서 최동석 산부인과 전문의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폴립의 복합 질환을 겪고 있는 사례자를 직접 모시며, 대한민국 여성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여성질환들의 종류와 치료 방법,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에 이야기했다.

자궁·난소 질환의 복합 발현은 희귀한 일이 아냐,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자궁·난소의 건강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최동석 원장은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긴 양성종양”이라며 “3~40대의 가임기 여성의 4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대부분 양성을 띠고 있기에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병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난소낭종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 난소에 존재하면서 발생되는 양성혹이다. 표면은 자궁 내막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은 초콜릿 색의 걸쭉한 물질로 가득 차 있어서 ‘초콜릿 낭종’이라고 불린다.

최동석 원장은 “여성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해당 질환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 질환들이 그렇지만 통증, 출혈, 압박감 등 등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증상들이 흔히 나타난다. 2세를 계획하는 여성이라면 질병의 방치 시 착상 방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자궁적출의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시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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