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관심 늘어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관심 늘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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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60대 이상 연령에서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실제 20~40대 중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사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 원장

젊은 사람들 사이에 최근 시술 시간이 짧은 ‘최소침습 임플란트’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시술은 수술 시작에서부터 최소 절개로 진행되며, 저통증과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더불어 숙련된 시술자의 노하우로 임플란트 수술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임플란트 시술은 상실된 치아를 자연치아와 가깝게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기능적 측면과 심미적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이 같은 임플란트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통증을 줄여주는 무절개 임플란트인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선호도가 높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 느껴지는 통증 대부분은 절개 부위에서 발생되는 반면 잇몸을 열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최소침습 임플란트는 붓기나 통증이 거의 없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 원장은 “대부분 환자가 임플란트는 어느 곳에서 수술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임플란트라도 누가 시술하는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식립 위치 및 각도, 깊이 등을 자세히 파악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임플란트 수술 후 더욱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잇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매 식후 잠들기 전에 하는 양치질은 필수다. 임플란트 주변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치실로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임플란트에는 신경조직이 없어 이상이나 통증을 느끼기 어려워 미리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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