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130만 맘카페, 농식품 공동 구매 나서
경인지역 130만 맘카페, 농식품 공동 구매 나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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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치 확산 위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도모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 이하 경기도회사)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하 경기서비스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경기진흥원)이 맘스런(맘카페 협동조합)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

경기도회사·경기서비스원·경기진흥원·맘스런 업무 협약 기념사진(왼쪽 세 번째부터 이석훈 경기도회사 대표, 이명아 맘스런 이사장, 이화순 경기서비스원 대표, 강위원 경기진흥원장)

협약에 따라 도내 3개 기관과 맘스런은 경기진흥원에서 검증한 친환경농산물을 경기도회사 마케팅 채널과 맘카페를 통해 확산하는 등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한 수익 일부는 경기서비스원에서 시행하는 돌봄서비스를 위해 기부되는데 이는 도민에게 환원하는 공유가치 모델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중 처음 시도하는 사례다. 

협약 이후 경기도회사는 경기도 농식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판로 개척,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운영을 맡으며, 경기진흥원과 경기서비스원은 각각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식품과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맘스런은 일산, 분당, 수원, 김포, 인천 지역의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구매를 진행하며, 경기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 돌봄 사업 혜택을 위한 정보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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