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아동급식카드 사용기간 연장과 한도 확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여파로 휴원중인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간편식사를 위한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창녕군은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대비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아동의 생활실태에 따라 맞춤형 급식지원을 고려하여 부식과 도시락 등을 배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개학 연기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방학 중 급식기간을 오는 22일까지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장하고 1일 사용금액도 1만 5000원에서 3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아동급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대상아동의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돌봄과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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