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맞서는데 으뜸 ‘마늘’
코로나19와 맞서는데 으뜸 ‘마늘’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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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면역력 높이는 ‘마늘’ 효능과 활용법 소개
마늘의 ‘알리신’은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의 ‘알리신’은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 이하 경북농기원)이 지역 대표 농산물 ‘마늘’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발표한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이외에도 다른 식품으로는 현미,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가 있다.

특히 마늘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조미 채소로 분류돼 한식뿐만 아니라 양식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마늘의 대표 성분은 ‘알린(alliin)’은 유황화합물로 아무런 향이 없지만, 마늘 조직이 손상되는 순간 효소에 의해 자기방어 물질인 알리신(allicin)이 되고. 이 물질이 강력한 살균·항균작용과 면역력을 높여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마늘은 김치, 조림, 무침 등 각종 음식에 넣어 섭취하기도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다양하게 섭취하면 좋다.

첫 번째로 ‘꿀마늘’을 예로 들 수 있다. 깐 마늘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마늘과 꿀을 1:1 비율로 병에 넣고 밀봉해 1개월 이상 숙성 후 식후 1~2알씩 먹는 것이다. 이때 마늘의 강한 향과 맛이 부담스럽다면 생마늘을 찜기에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꿀에 절이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두 번째는 마늘 한 통을 껍질째 전자레인지에 1분~1분 30초 정도 익혀 까먹는 방법이 있다. 전자레인지에 마늘을 껍질째 넣어 익히면 마늘과 껍질이 쉽게 분리돼 먹기도 좋고, 아이들과 둘러앉아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외에 흑마늘 진액, 환, 마늘장아찌, 건조분말, 과립 등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경북의 마늘 주요 생산지역은 의성, 영천, 군위, 울진 등으로 다양한 마늘 가공상품도 개발, 판매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도 할 수 있다.

최기연 경북농기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칠 때 면역력을 높여주는 우리 농산물을 섭취해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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