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사업’ 공모
전남도,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사업’ 공모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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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체험 기회 확대… 올해 2억7000원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가 도민 건강과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한 ‘생활실천형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식생활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농업 현실과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민간주도 사업으로, 전남도는 올해 총 2억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생활교육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식품의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이론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소비 교육 사업’은 해마다 새롭게 도입·변경된 정부 제도를 알리기 위한 교육·간담회 등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이뤄졌다.

공모 신청은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기관과 소비자 단체일 경우 가능하며, 재료비, 강사비 등 교육비가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는 전남도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25일까지 전남도 농식품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도민의 바른 먹거리 선택을 위한 이번 교육이 농업·환경·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주도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전통우리음식진흥회, 한국부인회 전남지부 등 5개 단체를 통해 식생활교육 454개소 8만8098명, 농식품 스마트 소비 교육 626개소 4323명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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