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복부 군살 무리하지 않고 지방흡입으로 해결
허벅지, 복부 군살 무리하지 않고 지방흡입으로 해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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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성형외과 이도헌 대표원장
비비드성형외과 이도헌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천동에 근무하는 오수경(28)씨는 봄을 앞두고 겨울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비만약도 처방받고 운동도 다녔지만 한번 찐 살이 쉽사리 빠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한다.

오수경씨는 다른 부위보다 특히 복부나 허벅지의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했다. 복부와 허벅지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지방세포 수가 많아 쉽게 살이 붙고 운동량에 비해 잘 지방감량이 잘 되지 않는 부위다. 수경씨는 신체의 여러 부위 중 복부는 더욱 빼기 힘들뿐만 아니라 살이 처지면서 바디라인을 망치는 원인이 되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천동 비비드성형외과 이도헌 대표원장은 “주로 폭식이나 과식 등으로 아랫배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아랫배는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라며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체지방을 피하지방이라고 하며 피하지방을 감량하는 데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성보다는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말랑말랑한 게 아랫배 피하지방층의 특징이며 여성들은 주로 복부와 팔뚝 허벅지 등의 부분 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30대 이전에 활발한 호르몬 분비로 인해 엉덩이, 허벅지, 등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도헌 대표원장은 “군살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작정 체계적이지 않은 다이어트로만 체중을 감량하려고 하면 살이 빠지면서도 탄력도 저하되어 예쁘지 않은 바디 라인이 되기 일쑤”라며 적절한 시기에 부위 별로 군살을 제거하려 한다면 간단한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수술 범위가 넓은 복부는 팔뚝. 허벅지에 비해 탄력도가 떨어지므로 지방흡입에 있어서 지방을 매끄럽게 추출해야 하며 평평한 라인을 유지하게 관건이며 불필요한 지방세포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가느다란 캐뉼라를 사용하여 체형을 교정한다.

이 원장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서 쉽게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수술 전에는 전문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을 추천하며,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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