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강원 강릉시(남대천)에서 지난 1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5일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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