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생존기간 짧고 재활용 가능한 ‘종이 가림막’
바이러스 생존기간 짧고 재활용 가능한 ‘종이 가림막’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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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능‧편의‧경제성 고려해 청사 구내식당에 설치
충북도청 구내식당에 ‘종이 가림막’이 설치됐다.
충북도청 구내식당에 ‘종이 가림막’이 설치됐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도시자 이시종)는 지난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 구내식당에 ‘종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림막 설치는 밀집되는 구내식당에서 대인접촉 최소화와 비말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이다.

‘종이 가림막’은 기능성,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설치됐다. 30개(120명 기준) 5만5000원 정도의 가격이 소요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플라스틱 표면에서는 3일, 종이판지에서는 1일이라는 미국 국립보건원 등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있었다”며 “종이 가림막은 사용 후 재활용쓰레기로 배출 가능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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