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감자 완판’에 나섰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감자 완판’에 나섰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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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감자’ 트위터 홍보 등 소비자 마음 잡아 총 4000t 판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감자 파는 도지사, 최문순’으로 본인의 트위터 계정까지 바꾸며 시작한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의 감자 세일즈가 시작한 지 14일 만에 완판됐다. 판매된 물량은 감자 농가와 농협에서 요청한 감자 총 20만여 상자다.

이번 세일즈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자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시작된 것으로, 최 도지사와 막내 비서의 팀플레이 홍보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최 도지사는 ‘핵감자’라는 명칭으로 트위터 홍보를 시작하며 세계적 그룹 BTS를 패러디한 PTS(POTATOS), 감자꽃 시, 감~자? 등의 개그까지 선보이는 등 판매 기간 매일 아침 직접 홍보 글을 올렸다. 여기에 대변인실에서도 감자 TF 직원을 격려하는 최 도지사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탰다.

강원도는 최 도지사의 활동을 비롯한 ‘10kg, 5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과 온라인 감자 구매를 게임으로 인식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맞물려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세일즈에서 판매된 총 물량은 4000t(트위터 2000, 특판‧기관 500, 가공업체 알선 1500)으로, 마지막날인 24일 5만 박스 판매 후 행사가 종료됐다. 마지막으로 판매된 감자는 산지에서 선별·포장을 거쳐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매시장 가격이 다소 안정되고 있고, 학교 개학도 예고됨에 따라 남은 물량은 시장을 통해 모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도 감자와 농특산물 더욱 사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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