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aT, 우수 식품업체 해외 판로 개척에 ‘맞손’
인천시·aT, 우수 식품업체 해외 판로 개척에 ‘맞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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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이하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중소식품제조업체들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이하 aT)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aT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최신 식품의 소비·유통 트랜드 반영 ▲식품 수출에 필요한 현지 유통망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수출거점 확보 ▲시장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기반 유지 ▲중국 의존적 수출에서 벗어나 다변화를 통한 식품 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aT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한 상담 기회 제공 및 수출 기반 마련 ▲베트남 등 현지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 등을 위한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우수 제조 식품의 전시 홍보 및 바이어 수출 상담을 위한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이다.

인천시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우수한 해외 인프라를 가진 a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업체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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