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1차 무상급식비 지원
대전교육청, 올해 1차 무상급식비 지원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3.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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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54개교 18만 명 대상으로 300억 원 지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50개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 전체 554개 학교, 18만8782명에게 무상급식 1차 지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초·중학교를 비롯한 학력 인정 인가 대안학교, 방송통신중·고교도 모두 무상급식을 시행해 대전지역 전체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

이번 1차 무상급식비 지원은 ▲유치원생 2만1773명에게 82억4000만 원 ▲초등학생 8만1789명에게 109억 원 ▲중학생 4만1297명에게 62억1000만 원 ▲고등학생 4만 3923명에게 76억7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맞벌이 가정 증가로 사립유치원 수업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연간 지원일수를 20일 확대해 학부모들의 급식비와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양상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질적으로 향상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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