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양소 으뜸은 ‘숭어와 해조류’
봄철 영양소 으뜸은 ‘숭어와 해조류’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4.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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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숭어와 해조류’ 선정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4월의 수산물로 ‘숭어’와 ‘해조류’를 선정했다.

숭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회귀성 어종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숭어는 10월에서 다음 해 2월 사이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가 산란을 하고, 봄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어린 숭어들과 함께 돌아온다.

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혈액 속 혈액세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을 도우며,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B군의 한 종류인 나이아신을 많이 함유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 외에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해조류는 바다에 서식하는 수산식물 중 광합성을 하면서 포자로 번식하는 다세포 식물이다. 주로 연안해역에 서식하며, 다시마, 미역, 톳, 실말 등과 같이 녹갈색 또는 담갈색을 띠는 갈조류와 김, 우뭇가사리 등 홍색이나 암홍색을 띠는 홍조류, 파래와 같이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녹색을 띠는 녹조류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해조류로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청각 등이 있다.

알칼리 식품인 해조류는 단백질,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많이 함유해 피를 맑게 해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해수부 황준성 유통정책과장은 “봄철 4월을 맞아 자연 영양소가 풍부한 숭어와 해조류를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며 “숭어와 해조류 등 영양가 높은 수산물을 많이 드시고,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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