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식품안전연구센터’ 개소
대한항공, ‘식품안전연구센터’ 개소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8.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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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전문 식품연구센터를 통해 기내식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일자사 지원으로 설립한 인하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재료의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유도 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와 가스크로마토그래프 등 45종의 첨단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이곳은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 대한항공기내식 안전보증업무를 비롯해 기내식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 현장점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기술 교육, 식재료 미생물 분석 등 기내식 품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지난 5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내식 안전도를 국가가 신뢰하는 수준으로 높이게 되었다.

특히 이 센터는 3년 내에 국제공인 시험분석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어서 향후 대한항공기내식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자체 기내식 제조 시설을 갖춘 대한항공은 지난 2000년 식약청으로부터HACCP 적용업소 단체급식 부문 1호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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