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창업, 빅데이터로 지원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빅데이터로 지원한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4.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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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그간 경진대회 수상작은 농식품부의 후속 지원을 받아 ‘더제이스 마케팅기업’ ‘포인핸드’ 등 6개 이상 창업기업이 배출됐고, 사업화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또는 서비스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팜맵(항공 위성영상 활용한 농경지 전자 지도)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고, 개인과 팀, 예비창업자,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공모작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자문 등 1:1 밀착지원을 받게 되며,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17개 수상작은 상금 4900만 원과 함께 홍보 지원, 상담(컨설팅) 지원, 사무실 지원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개방을 지속 확대하여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문의하거나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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