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센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지도업무 추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대덕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비대면 지도업무를 추진한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위생복장 착용 ▲원산지 표시 ▲연령별 적정 배식량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아 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실천하도록 했다. 그리고 등록 어린이급식소는 각 항목의 확인 사진을 찍어 대덕구센터로 회신하도록 하여 유선으로 1:1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덕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록 어린이급식소 136곳에 손세정제 272개와 손소독제 136개도 지원했다.
김진희 센터장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해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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