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0년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 마련
경북교육청‘ 2020년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 마련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4.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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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Top, 청렴 시책과제 50개 선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9일 ‘2020년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학교급식분야는 납품업체와 청렴실천 협의회 개최 및 경비 지원을 신규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경북교육청은 먼저 ▲반부패 추진기반 강화 ▲조직의 투명성·신뢰성 강화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향상 ▲함께 하는 청렴 문화 확산의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8대 분야의 50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이 내세운 주요 대책은 청렴신고센터 상시 운영과 부패행위자 처벌과 사후관리 강화다. 특히 부패취약분야로 학교 납품업체와의 계약 행위를 지목하고 일정금액 이상 계약 시 교육감 청렴 서한문을 첨부, 업체 대상 청렴 인식 개선 연수 실시, 현장학습 시 학교장 명의의 청렴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방과후학교와 인사 비리 신고 배너를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사학기관과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 제고, 공공재정의 누수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공직 비리가 없어야 한다”며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깨끗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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