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척추측만증, 해맑은한의원 성장클리닉이 도와
소아 척추측만증, 해맑은한의원 성장클리닉이 도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10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오늘날 소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밤늦게까지 한 자리에서 구부정하게 공부하는 습관,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 등이 바로 그 원인이다. 중심축을 유지해야 하는 척추가 올바르게 자리 잡지 못하고 S자로 휘는 이유다.

이에 해맑은한의원 천안불당점에서는“대다수 학부모는 이때 아이들이 느끼는 통증을 성장통으로 오인하기 쉽다. 제대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서 변형이 쉬워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주된 원인을 유전적 요인으로 봤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이 찾아오고 온종일 학업에만 매달리는 아이들에게 운동부족은 흔한 일이 되었다” 며 “게다가 일정하지 못한 생활습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아이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일자목 증후군, 척추측만증 등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은 소아추나로 개선해 볼 수 있다. 추나 치료는 한의사 손과 신체 일부를 사용해 밀고 당겨 뼈의 균형을 바로 잡는 수기적인 치료 방법이다. 뒤틀린 골반이나 뼈, 근육 등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렬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증상을 완화해준다. 주로 척추질환 치료는 그동안 성인에게만 치료되는 예가 많았으나 소아·청소년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성장에 초점을 둔 척추측만 치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맑은한의원 천안불당점은 아이들의 성장치료는 물론 교통사고나 척추, 관절 관련된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2019년 11월 "척추관절센터"를 보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