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지방 재배치, 수술 전 주의사항은?
눈밑지방 재배치, 수술 전 주의사항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1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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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성형외과 황진 원장
더성형외과 황진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고백하는 연예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눈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거무튀튀하면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인상도 칙칙해 보여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때문에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눈밑지방제거를 고려하고 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레이저를 통해 눈 안쪽의 결막을 미세하게 절개해 눈 밑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의 위치를 꺼진 부위로 재배치하고, 다크서클을 완화해 생기 있는 인상으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이때 색소침착 레이저 시술을 더 하면 눈밑 피부톤이 한층 더 밝아질 수 있다. 최소 절개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빨라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에게도 부담이 없다.

더성형외과 황진 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는 그동안 중년의 동안성형이라는 인식이 컸지만, 최근에는 20~30대를 비롯해 남성의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젊은층에서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좋은 이미지로 변화하기 위해 눈밑지방재배치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원장은 “사람마다 눈의 구조 및 피부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병원을 신중히 고를 필요가 있다”이라며 “수술을 쉽게 결정했다가는 과도한 눈밑지방제거로 눈밑이 패이거나 재발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밑지방재배치는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환자 개개인에 따라 눈의 구조 및 콤플렉스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심층 분석한 후 본인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디자인을 해야 불만족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학병원급 안전시스템 ▲연령별-원인별 맞춤 수술 여부 ▲체계적인 사후관리 ▲병원 사고 이력 ▲응급상황 대비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핀 후 병원을 선택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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