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생활교육으로 코로나19 날린다
온라인 식생활교육으로 코로나19 날린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4.14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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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생활교육 온라인 플랫폼 ‘식생활교실’ 개설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코로나19로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정 내 생활이 늘고 있어 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농식품부의 식생활교육 지원은 대부분 집에서 식사가 이뤄짐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면역력 역시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식생활교육 자료를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 정보 온라인 플랫폼 식생활교실’(이하 식생활교실)을 개설했다.

특히 기존 식생활교육 관련 웹사이트들이 정부기관(농식품부, 식약처 등)·민간기관(한국영양학회, 식생활교육도서관 등)으로 분산돼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는 문제를 보완해 정부기관, 민간 전문가, 학계 등이 제작하고, 수집한 1000여 건 자료를 통합한 식생활교실 사이트를 구축했다.

식생활교실은 다양한 교육 자료를 현장과 집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하고,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실내 텃밭 가꾸기, 요리 레시피 등 집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식생활교육 분야는 유아,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농업농촌의 이해, 식사 예절과 식품안전,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음식의 역사와 특징,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 및 관련 우수 도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식생활 체험·실천 분야는 각종 채소, 과수 등 텃밭 작물과 실내·외 텃밭 재배 방법, 우리 농산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체험 우수사례 및 체험 공간 등이 담겼다.

식생활 자가진단 분야는 건강한 식생활 확립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향후에도 식생활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식생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자료를 확보하고, 학교 내 식생활교육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캐릭터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활용해 간단하게 지킬 수 있는 식생활 수칙을 일반 국민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기존 ‘슈퍼잭과 함께하는 잠시멈춤’ 영상과 함께 손 자주 씻기, 음식 덜어 먹기, 음식 입에 넣고 말하지 말기 등 위생 관리를 강조한 식생활 수칙을 2~3분의 영상으로 제작해 4월 중순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농식품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해 전철, 기차(KTX, SRT),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농식품부 신우식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플랫폼 구축, 영상 제작 등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강화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확립에 기여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환경 보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식생활교실의 위상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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