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제 관내 유치원 350명 유아의 가정에 ‘비대면’으로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원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선옥)은 14일 유치원 추가 개학 연기가 이뤄짐에 따라 고성과 인제 관내 유치원 350여 명의 유아 가정에 ‘놀이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50종인 놀이꾸러미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인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에 맞춰 ‘푸르미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놀이’를 주제로 구성해 놀이 방법 등이 수록된 워크북과 놀이에 필요한 색종이, 풍선, 털실, 강냉이 등 놀이를 위한 재료를 담았다.
이번 놀이꾸러미는 유치원에서 드라이브스루,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로 유치원에 오지 못하는 유아 각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강선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유치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놀이자료를 지원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돌봄 지원 TF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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