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축소술, 체형에 따른 기능적문제와 미용상의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가슴축소술, 체형에 따른 기능적문제와 미용상의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16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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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성형외과 김주원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부분의 가슴성형이라 하면 가슴이 빈약한 여성이 하는 가슴확대수술을 떠올리지만, 오히려 가슴이 너무 큰 ‘거대유방증’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가슴축소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체형에 비해 지나치게 가슴이 클 경우 목, 허리, 통증과 가슴아래 피부 질환을 동반하는 육체적 스트레스와 더불어 타인의 시선에 불쾌감을 느끼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적극적인 거대유방증 콤플렉스를 해결하려는 여성들이 늘면서 가슴축소수술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거대유방증은 크게 3단계로 나누며 단계에 따라 가슴축소술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경도의 경우 유륜주변을 동그랗게 잘라내는 유륜 절개법으로 가슴축소가 가능하며 중증도의 경우라면 유륜주변과 아래쪽을 수직으로 절개하는 수직절개법이 효과적이다. 또한, 그 이상의 경우에는 유륜주변과 유륜아래를 ‘ㅗ’모양으로 절개하는 오자형 절개법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이처럼 가슴축소술은 환자의 특성과 가슴 크기, 처진 정도에 따라 수술법의 차이가 있고, 수술 방법에 특징이 다르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을 통해 적합한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 

가슴축소수술은 정교함이 필요한 고난이도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슴성형 저렴한 비용이나 가슴성형 후기만을 우선시하지 말고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 수술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쌓은 후에 정확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진성형외과 김주원 원장은 “가슴축소술은 유선 조직이 완전히 성숙한 이후에 가능하며 단순히 가슴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양쪽 가슴의 모양, 균형, 미적인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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