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농산물 가격 예측한다
빅데이터, 농산물 가격 예측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4.2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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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물 수급조절과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이하 경남도)가 주요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조절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가격예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농산물빅데이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경남형 주요 농산물 생산실태 조사분석 모델링’ 및 ‘농산물 생산조정 빅데이터 정보시스템(이하 농산물빅데이터)’ 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농산물빅데이터는 기초자료에 근거한 정확한 농업행정 데이터가 정확하다는 일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구축됐다. 

이번 농산물빅데이터는 경남형 주요 농산물 10개 품목에 대해 전국 32개 도매시장 가격정보 및 기상청, 통계청,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KAMIS),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촌진흥청, 공공데이터포털, 경남형 농산물 생산실태 조사분석 모델링 용역 등의 기초자료와 연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격예측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통계 중심의 시각화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수급분석 메뉴에서는 도매시장 가격을 주간과 월간 동향 수급예측 시각화 및 그래프 분석 정보로 표출해 수급 상황은 1일 전·1개월 전·1년 전 공급량을, 빅데이터 분석은 전일·7일간 가격 예측, 예측가격변동률, 결정요인분석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생산관측 메뉴에서는 도내 일일·7일간 생산량 표출 및 타 시도와 비교한 생산통계 정보를 표출해 농가경영분석은 주요 농산물 생산실태 조사분석 모델링 용역 결과를 반영한 총수입·경영비·생산비·소득·순수익의 시각화된 정보가 제공된다. 이밖에 주산지별 농업기상정보와 수급뉴스 및 병해충 발생 정보 등도 기타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해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예측한 결과, 최고 확률 정확도는 깻잎 94.75%, 딸기 93.5%, 부추 92.8%, 풋고추 90.73% 순으로 2개 품목(양상추, 파프리카)을 제외한 모든 품목 정확성 확률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도 정재민 농정국장은 “농정도 4차산업 혁명의 빅데이터 기술시대를 맞아 정확한 기초자료와 데이터를 쌓지 않으면 농업인의 미래도, 장밋빛 정책도 있을 수 없는 시대가 온다”며 “앞으로 농협 중심의 품목별 생산자협의체가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농산물 수급조절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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