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차만별 ‘종아리알’ 빼는법, 내게 맞는 방법은?
천차만별 ‘종아리알’ 빼는법, 내게 맞는 방법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2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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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기온이 올라가며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지난 겨울 체중이 불어나고, 울퉁불퉁한 종아리알이 생긴 사람들은 ‘종아리알’ 빼는법 등을 검색하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고 있다. 종아리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종아리알이 생긴 원인을 파악해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종아리알은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여 생기거나 살이 쪄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길 수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평소에 좋지 않은 자세나 다리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지속했을 때 생기게 되는데 운동을 하기 전·후에 종아리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을 하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종아리에 자극이 많이 가지 않는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 부종형 종아리알도 다리를 자주 움직여주며, 스트레칭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폼롤러 등을 활용한 운동법이 많이 개발된 상태이므로 자신의 신체 조건과 체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하루 아침에 생긴 종아리알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 또한 꾸준하게 계속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종아리주사를 통해 직접적인 지방분해 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많다. ‘종아리캣’은 종아리알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전체적인 다리 라인을 교정할 수 있어 운동이나 식단조절만으로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선택하곤 한다. 불필요한 지방 조직을 없애 수술 등에 비해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적고,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지 않은 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닥터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은 “최근에는 남성들도 울퉁불퉁한 종아리 라인을 부담스럽게 여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곤 하는데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특히 종아리지방 분해주사 시술을 받고자 할 때는 원하는 다리라인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햇다. 이어 “귀찮게 여기지 말고 꼼꼼하게 상담해 충분한 확신이 들 때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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