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급식센터, 관내 1200명 어린이에 콩나물키우기 키트 전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 이하 대전중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45개소 1200여명의 어린이에게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콩나물키우기 키트를 전달했다.
대전중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센터내 체험관 프로그램 ‘중구네 세계밥상’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콩나물키우기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중구센터는 아이들이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해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함께 제공했으며 아이와 함께 콩나물을 키우는 과정과 키운 콩나물로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는 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인섭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콩나물을 키워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편식하지 않고 맛있게 먹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어 센터 체험관을 찾아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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