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특산물로 즐기는 ‘집콕 생활’
아이들과 함께 특산물로 즐기는 ‘집콕 생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29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군센터, 지역 특산물 토마토 활용한 영양‧위생교육 자료 제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이하 화순군센터)는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화순군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유치원의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린이 대상 방문교육 및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가정에서 영양·위생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받았으며, 지원 물품은 화순군 공설운동장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제공했다.
 
제공된 물품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종이비누, 손씻기 교육자료, 토마토 키우기 세트, 영양·위생 활동지와 함께 화순군센터 홍보물품 등이 담겼다.

또한 화순군센터는 이번에 재공한 가정 내 슬기로운 집콕생활의 모습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농산물 꾸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송미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계속됨에 따라 가정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건강한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