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는 31일까지 식습관 개선 체험단 모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3000mg 이하로 낮추기 위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Na 3000mg만큼’ 체험단에 대한 참가자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식습관 개선 의지가 있는 20~30대 청년이나 3인 이상 가족(5팀)으로 총 선정인원은 5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생활 토크콘서트 ▲4주 실천프로그램 ▲저염레시피 쿠킹클래스 실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체험단의 활동 영상 및 우수 실천사례를 등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2012년도부터 외식‧급식‧가공식품의 나트륨 저감정책 및 대국민 캠페인 결과 식습관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나트륨 저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는 2015년 53.6%에서 지난해 62.6%로 높아졌고 실제로 나트륨 섭취량도 2012년 1일 4583mg에서 2018년 3255mg까지 낮아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건강한 식생활 인식개선 및 실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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