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잡곡 신품종 평가회 열렸다
강원도 잡곡 신품종 평가회 열렸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5.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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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식품공사, 강원도 콩·팥·수수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서울농식품공사)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이 공동 주관한 ‘강원도 육성 신품종 잡곡 시장평가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양곡도매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흰콩(대왕 2호, 강원 158호) 및 검은콩(강원 168호)과 현 품종 흰콩(대안) 및 검은콩(아라리)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했다.

또한 신품종 팥(강안), 수수(황금칠 2호, 강원 180호)의 품질 평가와 함께 양곡시장 유통인들의 신품종에 대한 의견도 발표됐다.

평가회 결과 신품종 잡곡들은 양곡시장 유통인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농식품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기점으로 신품종 재배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이를 취급하는 양곡 유통인들에게는 품질 좋고 맛있는 잡곡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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