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참깨 자급률 끌어올리기 나서
aT, 국산참깨 자급률 끌어올리기 나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5.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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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영농조합법인과 시범사업 약정 체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가 14일 국산 참깨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계약재배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기준 국산 참깨자급률은 15%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향후 수입자유화로 인해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감소 추세인 국산 참깨의 생산기반이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aT는 국산 참깨 육성을 위한 계약재배모델 수립을 위해 지난 7일 금산영농조합법인(대표 노양기)과 시범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1만㎡ 규모로 이뤄지며 aT는 종자보급, 기술지도, 기계화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이번 참깨국산화 시범사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국내 생산농가와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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