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교에 따른 ‘위생점검’ 출발~
학생 등교에 따른 ‘위생점검’ 출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5.19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20일부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이하 충남도)가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충남도와 시·군 위생부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공무원 48명을 16개 반으로 편성됐다. 점검 대상은 충남도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46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지하수 소독장치 유지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합동 점검반은 식중독 예방 요령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대한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학교급식소에서 조리한 식품 등을 수거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살모넬라 등 5가지 식중독 원인균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