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달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점검
인천시, 배달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점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5.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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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김밥‧도시락 판매업체 구매 증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 김밥‧도시락 등의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오는 26일까지 시 및 군·구에서 배달음식점과 김밥·도시락전문점 대상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총 111곳으로 지난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배달음식점, 김밥‧도시락 조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중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이다.

인천시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배달음식과 김밥‧도시락 등 가정간편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심먹거리가 제공되고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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