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그냥 놔두면 알레르기 비염도 같이 나타나
아토피, 그냥 놔두면 알레르기 비염도 같이 나타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5.23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 아토피치료 한의원 하늘마음 박성배 원장
강남 아토피치료 한의원 하늘마음 박성배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어린 시절부터 아토피를 앓아왔다면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며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가 자주 나타나는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폄 쪽 부분에 주로 습진 형태로 나타나며 소아기로 접어들면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 굽혀지는 부분 등에 자주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아토피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강남 서초 지역 피부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 서초점 박성배 원장은 “아토피는 환경적 원인, 유전적 원인, 면역학적 이상 및 피부보호막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산업화로 인한 환경적 요인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 등 원인 물질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학적 원인에 의해 아토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늘마음에서는 아토피가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면역학적 원인에서 접근하고 있다. 장, 간, 혈액, 피부에 독소가 쌓이는 4중독소로 인해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발병한다고 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