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당 제품서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방송인 정형돈을 모델로 사용해 이른바 ‘정형돈 돈까스’로 불리는 ‘도니도니 돈까스’ 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22일 식육가공업체 ㈜대흥푸드(인천시 서구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굿지앤이 판매한 ‘형도니의 도니도니돈까스 치즈’ 제품(분쇄가공육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조사결과 이 업체는 문제가 된 제품을 6800개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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