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에 앞서 수산물 안전 지킨다
올 여름 무더위에 앞서 수산물 안전 지킨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5.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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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추진계획 수립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25일 ‘2020년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매년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산물 대상 집중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산물 위‧공판장 등 139개소에서 252건의 수산물에 대해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 등을 조사해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도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수온 상승은 양식장에서의 항생제 사용이 더욱 증가해 보다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크게 동물용 의약품과 식중독에 대한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해수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6개 시‧도 소재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적정 사용, 휴약기간 준수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용금지 물질 등 미승인 약품을 보관하거나 사용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적발 시에는 출하정지 및 폐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위·공판장 약 200개소와 패류, 피낭류 등 생산해역 40개소 등에 대해서도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 조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위‧공판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부 이수호 어촌양식정책관은 “올 여름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도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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