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기미, 잡티는 알맞은 피부과가 정답
짙어지는 기미, 잡티는 알맞은 피부과가 정답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5.2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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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포에버의원 이건민 원장
안산 포에버의원 이건민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햇살이 뜨거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의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질환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민얼굴을 노출할 일이 잦고 두꺼운 화장이 불편한 여름철은 얼굴의 색소질환이 더욱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 기미와 잡티, 주근깨, 오타모반, 검버섯 등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다.

안산 포에버의원 이건민 원장은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레몬, 케일, 등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차 등을 자주 마셔주면 멜라닌색소의 형성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미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이 생겼다면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 색소질환은 자가적인 방법으로 없애기 힘들기 때문이다. 자가 치료에 매달릴 경우 개선이 쉽지 않고 상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색소 부위가 더 넓어지고 치료 횟수나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 발견 시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건민 원장은 “색소질환은 대개 개인마다 발생하는 부위, 모양, 깊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에는 레블라이트 SI토닝 시술이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의 레이저토닝 시술과 차별화된 PTP기술을 접목한 시술해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 깊은 곳의 멜라닌 색소만 치료해주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색소치료는 한 번의 시술만으로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피부과를 선택할 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췄는지, 정품 레이저를 이용하는지, 시술 후 사후관리가 잘 이뤄지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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