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관기관과 식중독 종합대응 위한 협의체 회의
모의훈련, 시설 집중 지도‧점검, 맞춤형 교육‧홍보 등
모의훈련, 시설 집중 지도‧점검, 맞춤형 교육‧홍보 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단환자 발생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전북교육청, 14개 시‧군, 도 관련부서, 대한영양사회 전북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들과 전북도 식중독 종합대응과 예방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전북도는 식중독 발생의 효율적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종합대응 예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부계획은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및 모의훈련을 통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발생 가능성 높은 시기와 시설별 집중 지도‧점검 ▲주요 발생 계절별‧원인균별 맞춤형 교육‧홍보 등이다.
아울러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실시 홍보를 강화하고 계절별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점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먹을거리 안전은 도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기본 토대인 만큼 식품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3대 예방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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