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시작
부산교육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시작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6.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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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부산시, 구·군 등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집중점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이 오는 19일까지 부산시 및 구‧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377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등교수업 초기부터 코로나19와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의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실시하는 것이다.

특별점검반은 교육청 1명, 부산시 1명, 구·군 2명 등 4인 1조로 모두 16개조로 운영한다. 

점검반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과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등 수거 및 검사, 살균·소독제 사용 실태 등을 점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은 등교수업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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