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과실 산딸기…우수 품종 개발해 농가 보급
기능성 과실 산딸기…우수 품종 개발해 농가 보급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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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자체 개발한 4개 품종, 김해 등 주산단지에 보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 이하 경북농기원)은 최근 기능성 과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산딸기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자체 육성한 4품종의 우량묘를 주산단지 시범재배 농가에 보급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산딸기 재배면적이 144ha로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항, 청도 등이 주산지이다.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산딸기는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을 선발해 개량한 것으로 지역‧농가마다 여러 가지 재래종의 변종들이 무질서하게 재배돼 생육과 과실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고품질 과실 생산이 어려웠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산딸기 신품종 육성연구를 추진해 포항과 김해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중 과실특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4개 품종(동악흑, 동악홍, 금동왕, 금동천)을 전국 최초로 개발‧품종보호 출원했다.

경북농기원은 우량묘를 단기간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4,500주를 생산, 5월 중순에 포항과 김해의 거점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를 시범 재배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북농기원장은 “최근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이 우수한 산딸기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의 우량묘 보급을 계기로 산딸기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더욱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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