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삼진 아웃제 도입
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삼진 아웃제 도입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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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 판매, 판매구역 미설정, 생산정보 미표시 적발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보조금 회수 등 강력 조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와 지난달 29일 38개 로컬푸드 직매장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관리 지침에 대한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보수교육은 전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로컬푸드 직매장 사후관리 지침을 좀 더 명확하게 개정해 줄 것을 요청해 개최한 자리다.

신규 관리지침은 제휴푸드(직매장간 품목 교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모호한 점을 농산물 직거래법에 근거하여 명확히 하고, 규정을 위반한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보조금 회수조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보안 하였다.

로컬푸드 직매장 사후관리 지침 개정으로 그동안 꼼수로 운영해온 직매장에 대해 삼진 아웃제 적용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일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로컬제품이 아닌 상품을 판매해 물의를 일으켜도 시정 조치와 함께 유야무야(有耶無耶) 넘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3회 위반 시 삼진아웃제(1차 ‘주의’ 2차 ‘경고’ 3차 ‘보조금 회수’) 도입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수 있게 되었다.

삼진 아웃제 적용은 ▲수입농산물 판매 ▲명확한 판매구역 미설정 ▲생산자 주소, 성명 등 생산정보 등을 표시하지 않을 때 적용하며 향후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 철저하게 배제할 방침이다.

전북도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먹거리에 대한 신뢰는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도민들께 로컬푸드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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