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힘내라 중소식품’ 온라인기획전 확대 운영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돕기 위해 온라인기획전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제휴처인 우체국쇼핑몰 외에 옥션·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함께해 6월 한 달간 ‘힘내라 중소식품’ 특별기획전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농공상기업, 전통식품 제조기업을 포함한 등교 개학 지연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학교급식 납품기업,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중소식품기업 등 100여 업체가 참여한다.
aT는 지난 3월 우체국쇼핑몰에 중소식품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해 1분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에 대응해 특별기획전을 하반기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농식품산업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aT는 온라인 등 중소 농식품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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