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센터, '저염 실천 급식소' 특화사업 추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북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 이하 경주시센터)는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신(新)나당 섭취 줄이기’ 사업과 병행해 영·유아들의 적정염도(0.5%이하) 기준에 맞는 입맛 형성과 올바른 식습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경주시 어린이를 위한 저염 실천 급식’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 급식시설의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저염 급·간식 제공 및 적정염도 확립을 목표로 현재 12개 시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시설은 사업기간 내 적정염도 관리 및 주 4회 이상 저염실천 일지 작성, 주 1회 이상 국을 제외한 저염실천 메뉴를 제공해야 하며 관련 지침을 실천한 시설은 ‘저염 실천 급식소’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시센터 관계자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조리사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저염식단의 실천이 완벽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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