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격 상승세, 하반기에는 꺾일 것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 하반기에는 꺾일 것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6.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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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돼지고기 가격‧수급 동향 및 전망 발표
재난지원금 소진 등 코로나19 특수 사라질 시 가격하락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수급동향 및 전망을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5월 돼지 도축마릿수는 140만9000마리로 평년 대비 1.5% 증가했으나 재난지원금 등에 따른 소비 증가 등으로 도매가격(5115원/kg)은 전월 대비 19.3%, 평년 대비 6.8%, 전년 대비 22.9% 상승했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통상 6월까지 도매가격이 강세인 것과 코로나19에 따른 특수상황 및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농촌경제연구원의 2분기 관측정보에 따르면 도축마릿수가 상반기(5.6%↑)와 하반기(3.2%↑)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코로나19 특수수요가 점차 사라지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측정보에서도 나타나듯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생산자단체와 농가들이 모돈 감축 및 입식조절 등 자율적인 수급조절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가들이 최근 높은 도매가격을 이유로 모돈 및 자돈 입식을 늘리기 보단 전문연구기관의 돼지 사육전망과 관측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생산결정에 있어서 보다 신중히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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