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보여”, 다크서클 어떻게 없앨까?
“피곤해보여”, 다크서클 어떻게 없앨까?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6.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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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거뭇거뭇한 색소가 눈 주위에 자리잡은 다크서클로 고민하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은 주변사람들로부터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 “나이들어 보인다” 등이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처럼 다크서클이 심한 경우 피곤한 인상 주거나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고 우울한 인상을 주기 십상이다.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눈밑 아래가 검게 보이는 현상을 통칭해서 쓰이고 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멜라닌 색소침착, 얇은 피부로 인한 혈관 노출, 늘어나거나 돌출된 눈밑 지방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다크서클은 원인에 따라 색소 종류, 깊이가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치료방법도 차별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비수술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가 있다. 그 중 레이저를 이용한 ‘멜라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각각의 피부 타입과 환경을 고려한 치료법으로 깊은 층 멜라닌을 없애는 방법이다. 필요시 멜라닌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를 병행하기도 한다. 통증이 거의 없으며, 붉어짐이 없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푸른색 또는 붉은색의 혈관형 다크써클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아 생길 수 있는데 푸른 정맥혈관을 없애는 눈밑다크써클 전용 레이저인 LV 레이저로 제거하면 좋은 치료효과를 보인다.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요즘 축적된 기술과 기기의 발달로 다크서클도 수술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저통증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눈 주위에 하는 레이저시술은 기미나 잡티처럼 다른 부위의 피부조직보다 얇고 예민해서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레이저 파장이나 조사량 등을 달리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상민 원장은 “평상시 스트레스나 과로를 피하고 양배추, 당근, 생강, 브로콜리 등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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